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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 연구팀은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 분화의 원인이 네안데르탈인 남성 Y염색체 특이 유전자에 있음을 발견했고, 이로 인해 교잡시 자손 생존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3년 전 '이브논쟁'이라는 연구가 발표되어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 흑인여성이라 주장했다. 이에 미토콘드리아 DNA와 Y염색체 연구로 아담의 기원을 추적하려 했으나 Y염색체에서 이브학설을 뒷받침할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Y 염색체는 성별 결정에 중요하지만, 일부 연구에 따르면 Y 염색체는 유전자 감소로 인해 1000만 년 후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는 Y 염색체의 퇴화가 멈추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 실제 핵심 유전자 역시 소수임에도 진화적으로 중요한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