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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내리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유전적 질환 해결을 위해 마이크로RNA를 연구 중이다. 마이크로RNA는 특정 RNA의 발현을 억제해 질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으며, 연구팀은 이를 암 치료 등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사이언스'에 따르면 2002년 과학 업적 1위는 RNA 연구로, RNA가 단순한 유전정보 전달자가 아닌 생명현상의 다양한 역할을 하는 핵심분자임이 밝혀지고 있다. RNA는 생명 기원의 주요 후보로, 암과 에이즈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바이러스 진화의 잃어버린 고리를 발견해 5개 RNA 바이러스문을 추가,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해저시료 분석으로 5500개의 RNA 바이러스 종을 확인하고 RNA 의존성 RNA 중합 효소가 중요한 역할을 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