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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과학자팀이 페루에서 발견한 거대 육식 향유고래 화석은 몸길이 13m, 머리 3m, 이빨 길이 36cm로 추정되며, '모비딕'을 연상케 한다. 이 고래는 '리바이어던 멜빌레이'라 명명되었으며, 후기 마이오세기에 멸종된 것으로 보인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해양생물 피해가 심각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향유고래 사체 속에서 6kg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왔고, 영국에서는 플라스틱 그물에 목이 감긴 물범이 목격되었습니다. 플라스틱에 의한 동물 피해 상황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