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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는 세계 곳곳에 존재하지만, 한국에는 산호초가 없다. 한국은 미크로네시아에 있는 해양연구센터를 통해 산호초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약 개발과 기후 변화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산호초는 기후 변화의 희생자이기도 하지만, 지구온난화를 늦출 수 있는 중요한

한국해양연구원의 열대해양체험단은 생산성 높고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미크로네시아 해양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연구센터는 맹그로브의 역할과 흑진주 양식 연구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해양 환경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준비 중이다.

박흥식 센터장은 남태평양의 한적한 산호바다에서 해양과학기술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공에 몰입하여 해양학자가 된 그는 다이빙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흑진주 양식에 성공하는 등 많은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는 몰입을 통해 인생이 재밌어지고 미래가 따라온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