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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은 플레밍이 발견하고 플로리와 체인이 정제한 최초의 항생제로, 많은 전염병 치료에 이바지해 1945년 노벨상을 받았으나 내성균 증가로 효과가 저하되었다.

최근 개발된 의약품은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험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페니실린 발견과 같은 우연보다는 치밀한 노력의 산물이다. 현대의 신약은 특정 질병의 작용점을 겨냥한 약리학적 접근을 통해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약물들을 창조해 내고 있다.

미생물은 의약품 산업에 필수적이며, 페니실린 같은 항생제를 비롯해 암 치료제, 예방백신 등을 생산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유전공학과 결합해 인슐린, 인터페론 같은 약품을 만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비용이 절감되고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