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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자들은 대륙판의 이동을 연구해 2억 5000만 년 후 지구에 면 모여질 거대한 ‘초대륙’을 예측했다. 이 중 두 연구 모델은 한반도가 초대륙의 중심에 위치할 것으로 보면서 대륙의 이동과 생성 과정을 설명한다.

중생대 공룡들이 초대륙의 분열과 맨틀플룸의 영향으로 전세계로 퍼져 진화했다. 캠브리아기부터 대륙의 분열이 생명의 분기점이 되며, 특히 판게아의 분열과 함께 진화를 거듭한 공룡들은 이를 통해 급속히 분포를 확대했다. 쥐라기 말부터는 공룡이 남북으로 분리되어 각기 다른 진화를

대륙이동설을 주장했던 알프레드 베게너는 판게아 초대륙 분리를 주창했으나, 생전에는 몽상가 취급받았다. 하지만 해저확장설, 고지자기 등의 증거와 판구조론 정립으로 그의 주장은 과학적 지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