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색채어는 문화와 환경에 따라 다양하며, 기본적으로 빨강, 초록, 파랑 등 기본 색을 구분한다. 언어와 색 구분 능력은 보편적으로 비슷하지만, 적록색맹 비율과 환경적 요인에 따라 파란색을 나타내는 언어 사용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더운 여름 파란색 바다가 시원한 느낌을 준다. 고대에는 파랑이라는 개념이 부족해 동굴벽화나 문헌에 적게 나타났다. 파란색이 실제로는 아니라는 점과 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 등을 다룬 과학 기사다.

역사적 문서와 예술에서 파랑은 늦게 등장했다. 초기에는 대비되는 색인 검정과 하양, 인지하기 쉬운 빨강, 노랑, 초록이 문헌에 주로 나타났다. 고대 이집트에서만 희귀한 청금석으로 파랑을 표현했고, 중세 이후 파랑의 지위는 상승해 울트라마린이 귀한 색으로 취급되며 귀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