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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구팀의 명재경 박사는 난치성 전립샘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 기존과 다르게 호르몬 요법의 단점을 극복한 EPI-001 물질을 이용해 안드로겐 수용체의 아미노말단 도메인을 조사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국내 연구팀이 만성통증의 새 치료 가능성을 발견했다. 연세대 정은지 교수팀은 통증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ANO2라는 음이온채널이 신경세포 과활성을 억제하여 통증을 완화시킨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잠을 자는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뇌 속 독성 물질을 청소하는 것으로, 로체스터대 연구팀이 발견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잠자는 동안 뇌 척수액의 흐름이 독성 단백질 제거에 더욱 효과적임을 확인했으며, 이는 뇌 질환 치료의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