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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재권V에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며 인간이 느끼듯 촉각, 힘, 토크를 느낄 수 있는 감각을 갖추어야 한다. 힘/토크 센서를 설치하여 로봇이 위험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도록 하여 사람들이 안전하게 로봇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개발한 복합 촉각 마우스는 인터넷 쇼핑몰의 옷이나 가상현실 캐릭터의 촉감을 구현한다. 터치판 진동으로 마찰력, 리니어액추에이터와 유체 점성으로 강도와 거칠기를, 쿨링모듈로 온도를 전달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이다.

KAIST 연구진이 인간 피부와 비슷한 특성의 합성고무 재질(PDMS)을 사용해 1mm 이상 떨어진 자극을 구별할 수 있는 촉각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인간형 로봇에 적용 가능하며, 일본 센서보다 세밀한 감지 능력을 가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