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초파리 애벌레 신경세포의 수상돌기에 부착된 NOMPC 단백질이 부드러운 촉각을 느끼는 필수 요소임이 밝혀졌다. 이를 통해 촉각의 전달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간에서의 유사한 단백질과 기능 연구가 필요하다.

제8회 바이오현미경사진전에서 하지훈 군의 초파리 생식기를 담은 '언덕 위의 거북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 주최로 306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상을 받은 작품들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은 초파리 수컷이 경쟁자를 인지하고 짝짓기를 할 때 시간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드물게 여러 수컷과 짝짓기를 하는 암컷에 대비하거나 경쟁자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