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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대 백악기 화석이 있는 곳으로 알려진 공사장에서 '어린이과학동아' 명예기자들이 화석 박사 남기수 선생님과 함께 화석 탐사를 진행했다. 탐사를 통해 다양한 곤충 화석을 발견하고, 과거 환경을 추측할 수 있었다.

최근 거대한 중생대 도마뱀 화석이 한국의 연구자에 의해 밝혀졌다. 대형 파충류 화석은 전남 보성군 8100만 년 전 지층에서 발견되었으며, 도마뱀의 두개골 일부와 다른 뼛조각들로 추정하는 바, 몸 길이는 2~3m로 예상된다.

중생대 초 파충류가 다시 바다로 진출하면서 다양한 해양파충류가 출현했다. 각각 다른 조상동물에서 유래했으나 비슷한 점이 많은 '다문화 가족'이며, 수렴진화 현상을 보여준다. 이들은 수중생활에 완벽히 적응해 육상과 달리 많은 변화를 겪었고, 고유한 특징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