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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처드슨, 오셔로프 세 물리학자는 헬륨-3의 초유체 상태를 발견하여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 발견은 저온 물리학 분야에 큰 발전을 가져왔으며, 자연의 극저온 현상 연구는 계속해서 흥미로운 결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의 김건호 교수는 온도 조절만으로 신경을 마취시키는 기술로 창업에 성공했다. 주사 없이 피부에 초고속으로 마취 효과를 내는 이 기술은 의료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지니며, 미국에서 임상시험과 FDA 승인이 진행 중이다. 김 교수는 생체 열전달 분야의 선두주자로,

KAIST 저온공학 연구실은 여름철에도 열정적으로 극저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저온공학은 온도를 낮추는 기술을 의미하며, 이 연구실에서는 다양한 냉동기 개발, 로켓 가압시스템 개선, 자기냉동 연구 및 극저온 냉동 보관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