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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해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실증연구시설을 강릉에 완공하였다.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한 이 시설은 바다 위에 설치되어 바닷물에서 리튬을 농축하고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국가적 자원 의존도를 낮춰 자원 무기화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지구의 자원 대신 우주의 자원을 활용하려는 시대가 왔다. 금속질 소행성인 '16 프시케'에 있는 귀중한 금속 자원을 채굴하는 아이디어가 주목받고 있다.

우주에서 채굴된 자원의 소유권 논란이다. 한판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민간기업과 우주 선진국들로, 이들은 우주조약의 '어느 국가도 소유할 수 없다'는 원칙을 뛰어넘어 자신들이 채굴한 자원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국가 간에 소유권 합의를 이뤄야 하는 상황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