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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8일, NASA는 자기폭풍의 실체를 탐구하기 위한 '테미스'라 불리는 다섯 쌍둥이 소형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 위성들은 지구 근처에서 발생하는 오로라의 원인인 자기폭풍을 연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플라스마는 아름다운 오로라 현상을 일으키는 동시에 인공위성 통신 교란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항성과 성간물질 등 많은 천체들도 플라스마 상태로, 자기장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플라스마 고유의 현상을 나타낸다. 태양풍과 지구 자기장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올해 태양흑점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6월, X-12 등급의 대폭발로 지구에 자기 폭풍이 발생했다. 이는 통신장애를 일으키고 오로라가 낮은 위도까지 나타나게 했다. 첫 발견된 자기 폭풍 때문에 나침반 지침의 변화와 '델린저' 현상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