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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인체의 유전정보를 밝히는 연구가 진행 중이며, 유전자 치료 등 생명과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미래 사회에는 지금보다 한층 더 발전한 의료혜택과 새로운 산업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농무부는 소의 유전자지도가 완성되어 소 질병 치료 및 쇠고기 영양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 지도는 베일러의대 인간게놈연구소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헤러포드 종에 대한 유전자지도이고, 추후 6개 종에 대해서도 만들 계획이다.

1989년 시작한 인체게놈계획은 인간의 유전정보 해석을 목표로 하며, 현재 의학 분야에서 유전자와 질병 관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중이다. cDNA 해석법으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졌으며, 유전자의 조직별 작용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 인류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