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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조된 아기 고양이 '사하라'를 입양한 기자는 겨울의 혹독함을 견뎌야 하는 길거리 유기동물의 삶에 대해 조명합니다. '유기동물 보고서'는 버려진 동물들의 상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며 '개토피아'로 불리는 보호소의 사례를 인터뷰를 통해 소개합니다.

반려동물 책임지기 위해 서울시는 삽입 칩으로 등록 지원, 유실 예방. 중성화수술로 고양이 개체 수 관리. 재입양이 유기동물 문제 해결 최선책. 반려동물 입양 시 전 생애 고려하고 가족 동의 필요.

2018년 다양한 유기동물의 문제가 지속됐으며, 전염병, 학대, 로드킬, 개 사냥꾼 등 여러 위험이 있습니다. 2017년에는 반신고된 유기동물 절반 가까이가 죽었으며, 반려동물 가구 증가에 따라 유기동물도 늘어나 2017년에는 10만여 마리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