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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서 520만-580만년 전 인류 조상 유골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는 침팬지와 인류의 진화 분리 시기를 재고하게 하며, 인류 직립보행의 환경 변화 가설도 바꾸는 중요한 발견이다.

과거 이집트에서 5천년 전 사육된 것으로 알려진 최초의 집고양이보다 약 4천5백년 앞선 9천5백년 전 키프로스 유골이 발견됐다. 신석기 시대 마을 무덤에서 완전한 고양이 뼈가 발견되어, 당시 사람들과 고양이의 깊은 관계를 시사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전자 분석 결과 네안데르탈인은 현생 인류의 직접조상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호모사피엔스는 약 1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이주해 네안데르탈인과 함께 살았으나, 네안데르탈인은 기후적응 실패로 멸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