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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구팀이 핵분열 열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원자로의 중대사고 안전성을 검증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1/10 크기의 원자로 모델에서 외벽 냉각 기술을 적용하였고, 예상 열속을 넘는 조건에서도 효과적으로 냉각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맨하탄 프로젝트 후 과학자들은 최초의 발전용 원자로 '다니엘스 파워 파일'을 계획하였으나 냉전으로 인해 평화적 이용 대신 무기제조에 초점을 맞추며 이 계획은 실제 구현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 계획은 후의 원자력발전 기술 발전에 영향을 끼쳤다.

옛 소련 가압수형 원자로가 구조적 결함으로 폭발 위험성을 지니며, 압력용기의 중성자 취약성, 취성파괴, 내부의 중성자 속도와 소재 문제 등이 있어 심각한 안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독립국가연합(CIS)은 대안이 부족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