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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 이주영 교수 연구팀이 식재료 중 계피와 브로콜리가 염증을 조절할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음을 밝혔다. 톨유사수용체를 조절하여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원리로, 식품을 통한 선천성 면역 조절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독일 연구팀이 햄버거, 피자 같은 고지방 서구식 식단이 면역세포 수를 증가시켜 만성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음을 밝혔다. 이는 골수의 면역전구세포에 영향을 미쳐 후성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UC데이비스 팀이 우울증 쥐 모델에서 염증 조절 물질 TPPU가 뇌 염증을 줄이고 우울증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TPPU는 빠르게 작용하며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우울증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