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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길대 연구팀이 과도한 어획으로 '쉘든의 스펙트럼'이 깨졌다고 밝혔다. 1850년과 2020년의 해양동물 무게 데이터 비교 결과, 어류와 포유류의 무게 합이 60%, 고래는 90% 줄었다. 연구는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실렸다.

캐나다 댈하우지대 연구팀은 2048년까지 해양 생물의 71%가 멸종위기에 처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1950년 해양 생물의 29%가 이미 위기에 이른 결과로, 종다양성 감소가 원인이다. 생태계 균형 유지를 위해 어획 제한과 서식지 복원이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어획량 제한과 함께 해양 보호구역, 특히 원천적으로 어획이 불가능한 '노테이크존' 생성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노테이크존 생성은 어획 상황 개선과 생태계 복원에 도움이 되며, 국내에는 아직 한 곳도 없다. 앞으로 세계적인 해양 보호 추세에 맞추어 우리나라도 노테이크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