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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주립대 연구팀은 아동학대 수사면담에 로봇을 중개자로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원격 조종으로 로봇이 수사면담을 진행함으로써 감정이입이나 편향을 줄일 수 있다는 본 연구는 아동이 로봇과의 상호작용에서 비밀을 더 잘 공유한다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창간 85주년을 맞은 아동 발달 학술지가 아동학대 관련 연구결과들을 실었다. 분노 조절 어려움, 호르몬 분비 이상 및 후성적 변이가 학대 받은 아이들에서 나타난다는 내용이다.

신데렐라와 콩쥐팥쥐 같은 이야기가 세계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이유를 진화론적 관점으로 분석하는 움직임이 있다. 연구에 의하면 계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위험이 높다고 하며, 이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 현상들이 진화론적으로 설명가능함을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