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미국 남캘리포니아대 토목공학과 패트릭 리넷 교수는 모의실험을 통해 해안 도시의 건물들이 쓰나미 피해를 증폭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건물 배치와 형태에 따라 쓰나미의 유속이 최대 80~100배까지 증가했으며, 특히 U자, T자 형태의 건물에서 더욱 그러했다고 한다.

이탈리아와 NASA 연구팀이 쓰나미 발생 시 전리층 교란을 GPS로 측정, 실시간 감지 가능한 '바리온'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조기경보시스템의 예측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쓰나미 때 몰디브의 산호초가 피해를 줄였다. 산호는 식물처럼 보이지만 자포동물이며, 유성생식과 무성생식을 한다. 산호초는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자연재해 방어, 온난화 경감에 기여하며 의약품 소재로도 활용된다. 그러나 환경 파괴로 훼손되고 있어 보호 필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