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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해양 심층수는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청정한 자원으로, 식수 및 수산업에 활용될 뿐 아니라 에너지 자원으로서도 가치가 매우 높다. 석유와 비교될 정도의 가치를 가진 해양 심층수는 2천년간 숙성된 신비한 바닷물로 화제가 되며, 경제적 가치 또한 주목받고 있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의 바다에서 취수해 무기염류가 풍부하고 세균이 거의 없는 물로, 고혈압 예방 및 항알레르기 효과 등이 있다. 정제 과정을 거쳐 생수,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으며, 몸값이 높아져 인기를 끌고 있다.

독도 주변의 해양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완공됐다. 이곳에서 해양 생물 자원과 심층수 연구를 진행한다. 심층수는 주로 밀도차에 의해 발생하는 심층순환으로 하루에 약 2cm 이동하며 극지방에서 열대로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