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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건물이 도시와 환경 문제의 해결책인 수직도시 개념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에 대해 친환경 건축가는 에너지 효율, 안전, 응급 상황 대응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초고층 보다는 다른 대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계 최고빌딩 시어즈타워(443m)를 뛰어넘는 500m 이상의 초고층 건물이 10년 내 등장하며, 2050년에는 4000m급 수직도시가 구상 중이다. 국내에서는 80년대 초고층건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건축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초고층 건축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과학기술 발달로 200층 이상 초고층빌딩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철강 기술, 철근콘크리트, 유리 등의 혁신적인 재료 사용과 엘리베이터 등의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어 가능케 하였다. 초고층 구조 안정성은 횡력에 대응하는 설계, 종횡비, 튜브 구조의 발전에 의존한다. 국내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