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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 서상희 단장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5-10년 내 실용화 가능한 나노소재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고강도 나노복합소재, 환경정화 촉매소재, 나노막 연구가 주요과제다. 서 단장은 소재연구 대표로서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KAIST 분자소재연구실에서는 유기분자를 이용하여 자체 발광하는 전기발광(EL) 디스플레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하프늄카보레인이라는 새로운 발광 분자가 압력에 의해 파란 빛을 발하는 현상이 발견되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외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열었다.

KAIST 박오옥 교수팀은 고분자 나노 복합소재 연구로, 플라스틱 고분자와 다른 소재를 블렌딩해 새로운 성질을 가진 소재를 개발한다. 이들은 전기발광 고분자, 휘는 디스플레이, 양자점을 활용한 LED, 소프트 리소그래피 같은 혁신적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