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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소백산 조사에서 50여 년 전 처음 발견된 희귀종 '사마귀게거미'를 발견했다. 한국과 일본에만 서식하는 이 거미는 몸길이 0.8㎝로 매우 드물며 수컷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았다. 조사에서는 또 다른 희귀 종들의 서식도 확인되었다.

소백산 천문대는 4월 초 1천3백만 광년 떨어진 M81 은하 근처에서 1937년 이후 북반구에서 가장 밝은 초신성을 관측했다. 실제 폭발은 1천3백만년 전 발생했으며, 초신성은 별의 종말에 일어나며 괴물들인 블랙홀과 중성자성을 남긴다. 별의 질량에 따라 종말 과정이 다르며...

소백산천문대는 61cm 망원경으로 M51 중심의 초신성 1994I를 촬영했다. 이는 4월 2일 미국에서 발견된 후 4일 국내 첫 촬영에 성공한 것이며, 초신성은 계속 밝아지고 있다. 관측 데이터는 와일러박사에게 보내져 종합 분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