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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뿔소똥구리는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소똥에서 알을 낳고 자랍니다. 사료를 먹는 소의 똥은 식물 찌꺼기가 부족해 이 곤충의 생존에 부적합해서, 애기뿔소똥구리의 수가 줄어들었으며 이에 우리나라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몽골 소똥구리를 한국에 복원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DNA 분석 결과 토종과 2% 미만 차이로 같은 종이며, 엄격한 검역과 자연환경 모사를 통해 증식을 목표로 하고 있음. 먹이공급을 위해 소를 기르며 복원 후보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7년 환경부가 소똥구리 50마리를 5000만 원에 구입할 사람을 모집했어요. 이는 경상북도 영양군에 생길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소똥구리를 포함한 멸종위기 종의 복원을 위해서입니다. 소똥구리 들여오기는 정식 동물 무역 업체를 통해서만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