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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수질연구소는 눈과 안개에서 많은 유황분이 검출되고, 이로 인한 산성 눈, 안개가 하천 산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안개가 많은 지역에서 삼림 피해가 상당하며 산성 비 피해 지역은 주로 북미와 유럽이다.

NASA 과학자에 따르면, 산성 구름으로 인한 북극 오존층의 심각한 파괴가 발생했다. 이런 구름은 염소화합물의 오존층 파괴 줄임 노력을 무색하게 만들고, 지속될 경우 북극 오존층이 1995년 이래로 얇아지며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호주 제임스쿡대 연구팀은 에퍼렛 상어가 산성화된 바닷물 조건에서도 정상적으로 발달하며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한 서식지 소실 등의 위험이 상어 생존에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