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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자리의 붉은 초거성 베텔게우스가 지난 15년간 15%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천문학회에서 발표됐다. 베텔게우스의 지름은 1993년 당시 5.5AU였으며 현재는 금성 궤도만한 면적이 사라진 상태다.

오리온자리의 베텔게우스는 지난해부터 밝기가 떨어지며 분석가들 사이에서 초신성 폭발의 전조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베텔게우스는 지구로부터 약 600~700광년 거리에 있어, 항상 주목받아왔다. 그러나 초신성 폭발로 이어진다는 주장은역사적인 밝기 변화를 통해 반박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