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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구자는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담배연기 중 방사선물질을 꼽았다. 담배 잎은 라돈 붕괴 물질과 납210 등 방사선동위원소를 흡수하고, 흡연자는 이를 흡입해 폐에 물질이 축적되어 폐암을 유발한다. 또한 주변 비흡연자도 방사능 오염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한다.

방사능 단위로 베크렐(Bq)과 큐리(Ci)를 사용하며, 1Ci는 3백70억Bq이고, γ선은 투과력이 강하나 상호작용이 적고, β선과 α선은 상호작용이 강하다. 방사선의 세기는 eV로, 인체 영향은 렘(rem) 또는 시버트(Sv)로 측정한다.

체르노빌 사고 후 유럽 등의 방사능오염이 우려됐으나, 반년 뒤 방사능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음. 미국 철새 인 검둥오리에서 세시움-137이 발견되며, 이 새들이 멀리 이동함에 따라 방사능 피해가 전 지역으로 파급되는 중임을 한 학자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