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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대 천문학과 윤민수 교수는 서브밀리미터파를 이용해 초기 우주를 관측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ALMA와 LMT 등의 전파망원경 배열을 통해 우주 탄생 후 1억년을 관측할 수 있고, 최근 우주의 다중성에 대한 이론도 주목받고 있다.

밀리미터파 기술이 자동차 레이더, 개인용 무선통신, 암세포 치료 등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서울대 권영우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밀리미터파를 이용한 송수신 장치를 개발해 무선통신이나 자동차 안전 운전을 비롯해 암 진단과 치료에도 적용 가능함을 밝혔다.

대덕 전파망원경의 운영으로 우주 전파 관측이 활발해졌다. 전파천문학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우주의 신비를 풀고 있으며, 밀리미터파 전파 관측 기술의 발달로 별의 생성과정, 은하 구조 등을 분석하며 천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