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정월대보름에는 전국에서 불 관련 풍습이 다채롭게 열린다. 화왕산 억새태우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같은 축제는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물리치는 의미가 있다. 과학적 데이터 수집과 안전 조치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전세계에도 비슷한 불놀이 문화가 있다.

음력 8월 15일 한가위에 뜨는 달은 100% 둥근 보름달이 아니고, 올해는 한가위 다음날 둥근 보름달이 뜬다. 정월 대보름과는 달리 팔월 한가위의 보름달은 지평선 너머로 보이기 때문에 커 보이는 착시 현상이 생긴다. 연구에 따르면 달이 점차 작아지고 있다고 한다.

정월대보름인 2월 7일, 한 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며, 2월 8일에는 거리 35만6천8백52km로 금년 최대의 시반경을 갖는다. 반면 9월 3일에는 가장 작은 달이 관측되며, 목성과 토성도 황도상에서 화려한 광경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