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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풍습은 인류학에서 난감한 주제이지만 다양한 문화 속에서 관습적으로 나타났고, 영양학적 동기와 종교적 혹은 상징적인 의미와 관련이 있다. 뉴기니와 아즈텍에서의 인간 제물을 활용한 식인의 예는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나, 그 기록들이 객관적이지 않아

영국 퀸스퀘어대 존 콜린지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과거 뉴기니 포어족이 식인행위로 인해 쿠루병에 걸렸고, 프리온이라는 변형된 단백질이 원인임을 밝혔다. 또한 네안데르탈인도 식인 행위를 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연구팀이 파푸아 뉴기니 언어의 문법적 특징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계통도를 만들며 언어 기원을 새롭게 밝히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같은 방법으로 아마존의 옛 언어 연구에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