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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조지 윌리엄스 교수는 노화가 자연선택의 결과라는 이론을 제시했다. 유전자가 생존율과 생식값에 영향을 미치면서 다면발현 유전자가 젊을 때 번식 확률을 높이지만 노년에는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노화 현상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노화 관련 연구에서 인간 세포가 분열 능력을 잃는 노화 유전자 후보들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애늙은이' 피부세포에서 102개의 유전자가 활발히 작동하며, 이 중 10여 개가 노화 유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노화한 세포와 젊은 세포의 비교로 100여 개의 다르게 활동하는...

남홍길 DGIST 교수팀은 수명이 2~6개월인 터콰이즈 킬리피쉬가 인간 노화 연구에 적합한 동물 모델이라 밝혔다. 피부색 변화, 시력 저하 등 노화 현상이 유사하며, 유전자 변이 실험이 수월해 연구에 용이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