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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세라’의 CONTAX167MT는 3커트 자동노출보정 기능으로 미묘한 밝기 차이에 민감한 프로 카메라맨에게 적합하다. 한번의 셔터로 살짝 밝거나 어둡고, 적정한 노출의 사진을 연속 촬영해, 필름 낭비가 될 수 있으나 정확한 노출 캡처가 가능하다.

발명가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지만 기술 수준이 뒷받침되지 못할 때가 많다. 과거 니엡스가 발명한 사진기는 8시간 노출시간으로 현실적이지 못했으나, 다게르가 인화기술을 발명하며 사진기가 활용될 수 있었다. 발명에는 시대를 맞는 기술의 이해와 실용화가 중요하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연구원 이나리는 얼굴과 목소리를 비밀에 부쳐 정보 보안 연구를 진행한다. 수학을 바탕으로 부호기반 암호 연구를 통해 국가보안을 지키며, 양자내성암호 등의 최신 암호체계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