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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은퇴한 최기철 박사가 담수어 연구의 집대성인 50만점 표본을 대전 과학관에 기증했다. 이 표본은 생물의 친화도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 박사는 연구와 강의에 매진하며, 국내 담수어 보호와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국에서 생존장기기증이 많으나, 기증자들은 수술 후 삶의 질 보장이나 후유증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다. 이는 가족 간의 기증 압력, 윤리적 문제, 미성년자 기증의 문제 등과 관련이 있으며, 기증 후 건강 문제와 관련된 연구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유럽의 20여개국 보건장관들이 파리에서 인간장기 매매 금지에 합의했다. 비인도적 상행위 증가 때문에 각국은 법 제정을 서두를 예정이며, 사망자 가족의 장기 기증을 권장하기로 했다. 의사들은 뇌사 판정 시 장기 기증을 요청하는 법적 의무가 부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