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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연구팀이 구석기시대 인류 뼈를 분석하여 식인 풍습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 마들렌기에 속하는 인류의 뼈에서는 인간의 치아흔적이 있어, 이는 식인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반도 구석기시대 유적지 발굴을 통해 전국에서 구석기인들이 살았음이 밝혀졌고, 선사인들의 생활 모습과 기술적 진화가 연구되고 있다. 옛사람들의 뼈와 석기, 도구 사용과 사냥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보된 연구 방법이 도입되어 구석기시대의 문화와 환경을 이해하는 데 크게...

제주에서 5만년 전 구석기시대 사람 발자국화석이 발견됐다. 이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며, 제주의 고대 활동과 환경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발자국의 주인공이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일 가능성이 있으나, 한국인 조상인지에 대한 논란도 있다. 소견서에서는 발자국화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