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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연구팀은 광우병을 일으키는 프리온이 에어로졸을 통해 전염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실험에서 쥐들이 광우병에 감염된 에어로졸에 노출된 후 모두 광우병에 걸렸으나, 이것이 공기를 통한 인간이나 소에 대한 전염 증거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연세대 성백린 교수와 경희대 정용석 교수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은 현재 세대에서는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과학동아 주최 과학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다.

미국 과학자들이 실험으로 만들어낸 변종 H5N1 바이러스는 기존 조류인플루엔자의 치사율이 높은 특성에 공기전염 가능성까지 더해졌다. 실제 변종 바이러스가 유출될 경우 대규모 감염 가능성이 높아 생물학 테러의 위험이 우려되고, 이에 따라 논문의 일부 삭제 후 출간을 요청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