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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겨울은 추운데, 식물들은 이동할 수 없어 혹한을 견뎌야 한다. 다년생은 겨울눈으로, 일년생은 종자로 겨울을 난다. 식물이 겨울에 죽는 주된 원인은 낮은 온도로 인한 얼음 형성이다. 동식물은 과냉각으로 몹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다.

단풍이 지고 겨울이 오면 식물들은 추위를 견디기 위해 겨울눈을 형성한다. 겨울눈은 아린이라는 보호물질로 싸여 있으며, 가지에서 나아와 정아, 측아 등으로 구분된다. 엽흔이나 관속흔 등으로 나무의 종류를 식별할 수 있으며, 나무는 추위에 대비해 다양한 방어기제를 갖추고 있다

북극의 준비된 찬 공기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발생한 웜풀 엘니뇨가 습하고 더운 공기를 만들어 겨울철 북반구에 한파와 폭설을 가져왔으며, 지구 기후 변화에 여러 요인이 맞물려 복잡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