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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와 어바인캠퍼스 연구팀이 갯가재의 주먹날리기 방식과 뼈의 구조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갯가재의 주먹날리기 속도는 자동차가 시속 80km로 달릴 때와 동일하였고, 때려서 터져나가는 거품이 만들어내는 충격이 150kg의 무게와 동일하였다.

미 국립과학재단 자연과학연구에서 갯가재의 집게발에서 나노 미세구조를 발견했다. 이 구조는 외부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이를 통해 갯가재가 굴이나 조개 같은 단단한 사냥감을 잡을 수 있게 한다. 이 연구결과는 자동차, 항공기, 방탄복 등 외부 충격을 견뎌야 하는 장비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갯가재가 자신의 눈을 굴려 편광을 더 잘 인지하며 더 또렷하게 보기 위해 광수용체를 조절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특성은 수중 로봇 제작에 응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