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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부터 지속된 호주 산불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며 끔찍한 피해를 냈다. 호주 동부의 뉴사우스웨일스 주, 퀸스랜드 주, 빅토리아 주 등을 중심으로 산불이 퍼져 경제적 피해와 인명피해, 생태계 파괴를 일으켰다.

2019년 호주는 최고 평균 기온과 최저 평균 강수량을 기록하며 가뭄과 산불을 겪었다. 주범은 인도양 다이폴로, 이는 인도양 동·서쪽의 수온 차이를 말하는데, 양의 인도양 다이폴 발생시 서인도양의 고기압이 호주에 뜨겁고 건조한 가뭄을 가져다준다. 2019년의 온도차는 1960년

호주의 산불로 인해 많은 생물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피해가 가장 컸던 것은 기후변화와 산불에 의해 피해를 입은 작은 크기의 생태계였다. 산불이 일어나는 것이 이곳의 식물에게는 흔한 일이지만, 강력한 산불로 인해 몇몇 식물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맥쿼리대학생태학자 웹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