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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의 연구팀이 달 표면에 분포하는 헬륨3 지도를 제작했다. 헬륨3는 핵융합 연료로서 기대를 모으며, 달의 바다에 많이 분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도 제작은 핵융합에너지 실용화 가능성을 보여주며, 정확한 분포지도는 미래 우주선에 기대된다.

미국 우주과학자들은 헬륨의 동위원소인 헬륨3를 21세기의 에너지원으로 주목하고 있다. 달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헬륨3은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방사성 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나 추출 및 수송에 큰 비용이 들어 경제성에 문제가 있다. 달과 행성간 우주선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달 표면에 있는 헬륨-3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 기지와 식량 생산을 위한 스피룰리나 양식 시설이 건설됐다. 3D 프린터로 지어진 이 시설들은 달 신도시의 경제 활동과 거주자의 식량을 지원할 것이며, 이어서 레저 시설과 화성 이민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