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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사는 중국의 영향을 받았으나 독창적인 문화와 기술 발전을 이루었다. 하지만 현재는 선진 과학에 뒤쳐져 가고 있으며, 이 책은 한국 전통 과학을 조명해 젊은이들이 도전하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견하길 바란다.

과학과 인문학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해온 한양대 철학과 송상용 석좌교수가 정년퇴임했다. 화학과를 졸업하고 철학과로 편입해 과학사와 과학철학 분야에서 활약하며 과학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에 대해 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