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동아일보와 과학동아 주최로 1박2일 동안 가평에서 열린 '천문과학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천문현상 지식을 배웠지만, 날씨로 인해 별 관측은 실패했다. 대신 내부 프로그램으로 지식을 습득했고, 대기오염으로 사라진 밤하늘을 되살릴 것을 다짐했다.

경주 첨성대에서 신라시대 밤하늘을 관측하고자 한 연구원들은 첨성대 방향성, 춘분날 해의 방위각, 세차운동으로 인한 별자리 변화 등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했다. 귀자리의 화성, 좌집법자리의 토성 위치 등 과거 천문현상 관측 기록과 해석도 검토했다.

전주에서 발생한 정체불명의 굉음이 유성이 대기권에 진입하며 발생한 것일 수 있다고 천문연구원 안상현 박사는 말했다. 과거 천문현상 관찰은 의미 부여가 커서 역사서에 자세히 기록되었고, 이는 현대 연구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