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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구에서 성체줄기세포의 분화 능력이 배아줄기세포 못지않음이 확인됨으로써, 질병 치료에 활용되는 세포치료 연구가 진전됐다. 손상된 장기로부터 분비되는 인자들에 의해 줄기세포가 스스로 특정 장기의 세포로 분화함을 밝힌 연구 결과가 있다.

황우석 교수팀의 인간 배아 복제 성공이 논란이 되고 있다. 치료용 줄기세포 연구는 배아와 성체에서 얻는 두 방법이 있으나, 배아는 윤리 문제, 성체는 증식력 문제가 있다. 현재는 시작 단계이며, 향후 췌장세포 분화나 성체 줄기세포의 증식력 개선 등 기초 연구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