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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원주민 모겐족의 시력이 9.0이라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2.5가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인 점을 고려할 때 과장된 것일 수 있다. 시력은 분해능을 의미하며 유전적 요인이나 망막의 추상세포 밀도 등이 영향을 미치지만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근시는 적다.

미 샌디아국립연구소는 MEMS를 활용해 실명환자의 망막 이식을 위한 시력 회복 장치 개발 중이다. 전극 배열로 시신경에 전기펄스를 보내 뇌가 영상을 인식하게 하는 이 기술은, 현재 1천 화소 인식이 가능하며, 더 많은 화소 인식을 목표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현대 과학으로 망막손상 환자를 위한 인공망막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이는 무선통신을 통해 시각정보를 망막에 전달한다. 또한 안경형 디스플레이 기술은 대형 화면 효과와 3차원 입체 영상 구현이 가능하여 시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