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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들은 난제를 해결하며 수학의 비밀을 풀었다. 그린-타오 정리는 소수 등차수열의 무한함을 밝혔고, 푸앵카레 추측은 3차원 도형의 위상을 이해했으며, 케플러 추측과 4색 정리는 각각 구 적재와 지도 색칠의 최적 해법을 제시했다.

2000년 클레이수학연구소는 '수학의 7대 난제'를 발표했고, 이 중 푸앵카레 추측은 그리고리 페렐만이 해결했다. 그는 필즈 메달 수상과 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은둔했으며 클레이수학연구소는 그의 해결을 공식 인정했다.

뉴질랜드 출신으로 필즈상 수상자인 보건 존스 밴더빌트대학교 수학과 교수가 급성 중이염으로 별세했다. 존스 교수는 1990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수학자대회에서 필즈상을 수상한 뒤, 뉴질랜드의 수학 발전을 위해 여름마다 젊은 수학자를 위한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