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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라 지노믹스는 정부 지원 없이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발표했고, 전통적 방식을 벗어난 샷건 방식으로 인간게놈 해독에 성공함으로써 다국적 프로젝트를 앞섰다. 이를 통해 생명공학 시대의 정보 왕국으로 자리매김하며, 생물학적 정보의 디지털화를 통한 혁명적 변화를...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완성을 둘러싼 다국적팀과 셀레라의 경쟁이 치열했다. 연구결과는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각각 실렸으나, 99% 완성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있다. 셀레라는 독자적인 정보 공개 정책을 유지했으며, 이는 유전자 특허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인간게놈프로젝트가 완성된 지 10년이 흘렀으며, 이는 생명과학과 의학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셀레라 사와 국립인간게놈연구소의 경쟁 연구를 통해 인간의 유전자가 약 2만 5000개임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