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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 전기산업이 개발한 '플랫비전'은 벽걸이형 TV로, 작은 브라운관을 약 1만개 배열하여 얇은 두께를 실현했다. 화면이 평면이어서 선명한 화질과 왜곡 없는 주변부를 제공하지만, 20인치가 현재 한계이며 화질은 기존 브라운관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디스플레이 기술이 대형화와 고화질화를 추구하며 발전해왔다. 초기 CRT 기술에서 시작해, VFD, LCD, PDP, ELD 등의 다양한 기술로 발전하면서 대형화, 고기능화, 소형화가 진행됐다. 각 기술은 특성에 맞는 응용 분야에 적용되며, 향후에는 더욱 발전된 디스플레이

일본 NHK 기술연구소는 20년 개발 끝에 주사선 1125개의 하이비전 TV를 개발, 1990년 BS-3 위성을 이용한 방송 예정이다. DIS타입 촬상관과 HARP방식 개발, 브라운관 및 와이드화면 개량 등 기술혁신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