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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연기론과 현대 물리학의 상호의존성 사상은 비슷한 점을 가진다. 불교에서는 모든 현상이 인연으로 인해 발생하며, 서로 의지하고 상호작용한다고 본다. 현대과학역시 부분의 합이 아닌 상호연관된 전체로 이해가 진전되고 있어 두 분야의 통합적 사고방식이 유사성을 보인다.

태국의 불교 문화 유산을 탐방하며 왕궁과 여러 사원의 띠 문양에서 수학적인 대칭성을 찾아내고, 불교 문화와 수학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발견. 7가지 띠 유형을 모두 왕궁에서 찾아내며, 태국 여행을 통해 불교 문화의 다양성을 수학적 관점에서 조명.

캄보디아의 앙코르 유적지에서 힌두교와 불교 신화가 담긴 1000년 역사의 건축물을 통해 숫자의 신비로운 의미를 탐색한다. 앙코르 와트의 구조는 힌두교 소우주를 상징하고, 앙코르 톰과 프놈바깽 등은 신성한 숫자 108과 12 등을 통해 우주와 시간의 질서를 반영한다.